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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당당당] 재보궐선거 일주일 앞...여야 "막판 표심을 잡아라!" / YTN

2021-03-31 2

■ 출연 : 최아영 정치부 기자, 부장원 정치부 기자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[최아영 기자]
4월 7일 재보궐 선거. 이제 꼭 일주일 남았습니다. 서울의 대표 명소죠. 지금 저희 뒤로도 선명하게 보이고 있는데요. 이곳 남산에서 선거 소식 계속 전해 드리겠습니다.

[부장원 기자]
먼저 선거를 일주일 앞둔 여야 상황부터 짚어보겠습니다. 오늘 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이 LH 사태와 관련해 대국민 사과를 했습니다.

[최아영 기자]
맞습니다. 사실상 집값 상승에 LH 사태로 악화한 민심 달래기에 나선 것으로 보이는데요. 이 위원장의 사과 내용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.

[이낙연 / 더불어민주당 상임 선거대책위원장 : 정부 여당은 주거의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했고, 정책을 세밀히 만들지 못했습니다. 무한책임을 느끼며, 사죄드립니다.]

[최아영 기자]
이와 함께 이 위원장은 내 집 마련 국가 책임제를 도입해 처음 집 장만하는 경우 금융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.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어제 또 TV토론회에 출연했고 오늘도 관훈토론회에 나섰는데 역시나 내곡동 특혜 의혹이 쟁점이 됐죠?

[부장원 기자]
그렇습니다.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는 어젯밤에 이어서 오늘 오전 10시부터 관훈토론회에 나서 언론인들과 대담을 했습니다. 역시 쟁점은 말씀하신 것처럼 내곡동 땅 의혹이었습니다. 이 자리에서 오 후보는 이번 사안에서 자신의 초기 해명 내용이 조금씩 바뀌면서 논란을 키웠다는 점을 인정했습니다. 직접 들어보겠습니다.

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: (땅의) 존재조차 몰랐다는 표현이 빌미가 된 것 같습니다. 정확한 표현은 '제 의식 속에 없었다' 이렇게 표현을 했으면 참 좋았을 뻔 없다는 생각이 지금 듭니다.]

[부장원 기자]
다만 과거 자신이 서울시장 시절 처가 땅 일대의 그린벨트 해제에 관여했다거나 측량 장소에 직접 갔다는 의혹은 기존처럼 전면 부인했습니다.

[최아영 기자]
이렇게 여당은 사과하고 야당은 의혹을 부인하고 여야 모두 이번 선거에 사활을 걸고 있는데 여론은 이번 선거 좀 어떻게 점치고 있습니까?

[부장원 기자]
일단 선거날까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딱 일주일이 남았는데 지지율 격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습니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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